[뉴있저] 오늘 밤 가나와 운명의 2차전...16강 진출 '분수령' / YTN

2022-11-28 25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
■ 출연 : 김민구 축구 해설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가 있는 저녁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잠시 뒤인 밤 10시, 우리 축구 대표팀이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인 가나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겨룰 예정입니다.

김민구 축구 해설위원과 오늘 경기 전망해 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오늘 2차전은 결코 지면 안 되는 경기, 꼭 이겨야만 되는 경기 아니겠습니까?

[김민구]
말씀해 주신 그 분수령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. 오늘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게 된다면 그 이후에 포르투갈을 상대할 때도 훨씬 더 경우의 수 또는 전술적인 어드밴티지를 많이 가지고 그 경기를 치를 거니까 오늘 경기가 조별 예선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.


객관적 전력에서 보면 FIFA 랭킹으로 보더라도 대한민국 팀이 한 수 위인 것 같은데 그런데 역대 전적을 보면 또 아니더라고요.

[김민구]
역대 전적을 보면 3승 3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는 것같이 보이기는 한데요. 2000년 이후의 기록만 따로 집계를 한다면 1승 3패로 오히려 우리가 열세입니다.


그렇습니까? 그렇다는 건 결국 전력면에서도 결코 우리가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는 건데 아프리카 팀 선수들 특유의 스피드와 개인기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?

[김민구]
맞습니다. 가나 전체 팀의 분위기를 보더라도 팀보다는 개인 기량적인 승부에서 훨씬 더 돋보여 보였거든요. 수비 조직력적인 모습이라든지 전체적인 압박 형태는 사실 좋지 않았어요. 하지만 예상하지 못하는 타이밍에서 나오는 드리블적인 형태라든지 슈팅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또 굉장히 날카로워 보였습니다.


대부분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죠, 가나팀은. 그중에서도 특히 기량이 뛰어난 선수, 우리가 경계해야 할 선수들을 몇 명 뽑아본다면 어떤 선수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?

[김민구]
일단은 토마스 파티 선수라든지 아스널에서도 주전이니까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고 모하메드 살리수 선수 또는 전형적인 9번 역할을 해 주는 이냐키 윌리엄스 선수. 이 3명의 선수 외에 한 명만 더 뽑아달라고 하신다면 저는 쿠드스 선수를 꼭 포함시키고 싶습니다. 미드필더.


쿠드스 선수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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